천안시

천안 병천면 행정복지센터는(면장 전문관) 7일 거동불편 어르신을 위하여 집 청소 봉사를 했음을 밝혔다.

대상자는 오랜 지병과 92세의 연세로 노쇠 하였으며, 비위생적인 집 안에서 거주하고 있어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하였다.

이날 병천면 행복키움지원단(단장 현진옥)은 대상자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청소 전문 업체와 함께 오래 방치되어 상한 음식, 쓰레기, 벌레, 쥐 등의 배설물이 묻은 침구류 등을 정리하였다.

또한 집 안 방역으로 세균,곰팡이와 벌레 등을 제거하고, 침구류 및 가전제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여 쾌적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으며, 참사랑 봉사단을 통해 주1회 밑반찬을 지원하고 있다.

현진옥 단장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장시간 생활하셔서 어르신의 건강이 우려되었다. 앞으로 깨끗한 곳에서 생활하실 수 있어 안심이다.”고 말했다.

전문관 병천면장은 “앞으로도 청결한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 병천면은 지역사회 내에서 소외되는 이웃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