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진산인 태조산 높은 자락에 위치한 각원사에 다녀왔습니다.
4월의 봄이 되면 겹벚꽃 명소로 많은 사람들의 발걸음이 향하는 곳 이기도 한데요.
5월의 부처님 오신날을 앞둔 각원사의 모습을 담아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불상인 청동대불 아미타부처님을 먼저 뵙고 각원사를 천천히 살펴보기로 합니다.
청동대불 아미타부처님을 모신지 개산 48주년을 맞아 5월 9일 목욕의식 대법회를 준비하는 모습으로 분주한 모습이었습니다.
각원사 중앙에는 "청동대불 각원사" 글자 모양대로 가족등을 달아놓은 모습이 장관입니다.
대웅보전에는 부처님께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로 평일에도 북적이는 모습이었습니다.
 
5월15일 부처님 오신날에는 오전10시~오후4시까지 봉축 법요식을 시작으로 어울림 문화마당까지 다양한 행사가 열립니다.
낮12시에는 건강과 행복비빔밥도 맛 볼 수 있어 친구와 가족과 함께하는 날을 보내실 수 있습니다.
  
겹벚꽃의 개화시기는 벚꽃이 진 후 부터 시작되어서 4월의 마지막날까지 겹벚꽃을 보러 가기 좋습니다.
많은 이들이 포토스팟에서 예쁜 사진을 남깁니다.
벚꽃 뿐 아니라 개나리와 철쭉,홍매화등 다양한 봄을 느끼기에 좋은 꽃들이 즐비해 찾는이의 발걸음을 즐겁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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